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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는 강남구 역삼동 모임 관련 2명,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1명, 기타·경로미상 각 3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는 관악구 4명, 중랑·마포·금천·영등포 각 1명, 기타 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관악구 신사동에 거주하는 74세 여성(관악 116번)과 미성동 거주 73세 여성(관악 117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남구 역삼동 방문판매 소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사동 거주 33세 남성(관악 115번)은 지난 27일 확진자(관악 113번)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마포구 상암동에 사는 50대 여성(마포 39번)은 지난 16일 확진된 마포 32번(60대 남성) 환자의 가족이다. 당일 첫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았고 22일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29일 자가격리 해제 전에 받은 3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그의 가족인 마포 32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꿈꾸는 교회’ 관련 확진자(대전 51번)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