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다음달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분양

총 755가구 규모·전용 84㎡ 단일 면적
  • 등록 2017-02-21 오전 10:44:45

    수정 2017-02-21 오전 10:44:45

△GS건설의 고덕신도시에 짓는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조감도(이미지 제공=GS건설)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006360)은 다음달 경기 평택시 서정동에서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첫 분양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LH공사, 경기도시공사 등의 공공기관이 제공한 토지에 민간 건설회사인 GS건설이 시공을 맡게 된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9개동 총 755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는 전용 84㎡의 단일 면적이다.

이 아파트는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4Bay 판상형,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제공 등 민간아파트 못지 않은 상품구성을 선보인다. 대지면적의 40%이상을 조경면적으로 구성해 쾌적함을 높였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크기의 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맘스스테이션, 다목적실(따복공동체), 티하우스 등의 특화시설과 750m의 힐링산책로, 자연교감숲 등도 조성될 계획이다.

주변 교통망도 우수한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개통해 운영중인 수서발 고속철도(SRT) 지제역과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한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특히 SRT지제역을 이용하면 서울 수서까지 20분대에 이동 가능해 뛰어난 서울접근성도 갖췄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고덕국제신도시의 첫 분양단지이자,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가 민간 건설사로 참여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단지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며 “SRT지제역 개통완료, 삼성전자 반도체 완공예정 등의 풍부한 호재를 갖추고 있는 만큼 향후 가치는 더욱 높아질 단지”라고 말했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50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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