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올해 첫 '빅 세일'..방콕·세부 편도 9만9000원

23일 새벽 1시부터 일주일간 판매
올 9월~내년 5월 출발 항공편 적용
  • 등록 2015-03-22 오후 3:49:28

    수정 2015-03-22 오후 3:49:28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 그룹이 올해 첫 빅 세일을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이번 빅 세일은 오는 9월1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엑스,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의 장거리는 물론 에어아시아 계열 단거리 항공편이 모두 해당된다.

인천 출발 직항인 쿠알라룸푸르, 방콕, 세부, 칼리보, 마닐라 노선은 물론 부산 출발 직항인 쿠알라룸푸르, 칼리보 노선 모두 9만9000원(편도 총액 기준)부터 예약 가능하다.

간편 환승(Fly-Thru)이 가능한 동남아 노선의 편도 총액 최저가는 인천 출발 랑카위, 페낭, 싱가포르 12만2900원, 코타키나발루 13만2900원, 치앙마이 14만3900원, 발리 15만2900원이다. 부산 출발의 경우 랑카위, 페낭, 싱가포르 11만2900원, 코타키나발루 12만1900원, 발리 14만1900원이다.

하반기에 인기가 많은 여행지인 호주의 경우 인천 출발 최저가가 시드니 22만8000원, 멜버른, 골드코스트 23만원, 퍼스 15만9000원, 부산 출발은 시드니 21만9000원, 멜버른 22만1000원, 골드코스트 22만2000원, 퍼스 14만9000원이다.

빅 세일의 모든 특가 요금 항공권은 23일 새벽 1시부터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이문정 에어아시아 엑스 한국 지사장은 “여행을 미리 준비할수록 더 합리적인 요금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으므로 6개월 이상 미리 발권하는 얼리버드 항공권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 가을, 겨울이나 내년 봄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어아시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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