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 가성비 높인 비전센서 ‘VG 시리즈’ 출시

  • 등록 2018-01-30 오전 11:09:23

    수정 2018-01-30 오전 11:09:23

사진=오토닉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산업용 센서기기업체 오토닉스는 생산시설에서 품질검사 등에 활용되는 비전센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전센서는 산업용 카메라를 이용해 제품 형태, 크기, 문자, 패턴 등을 판별해 불량품을 가려내는 센서다. 1분에 수백, 수천개의 부품을 검사할 수 있고 인간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물체의 세세한 부분까지 검사가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 국내 시장의 경우 일본, 미국 등 외산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비교적 가격대 높아 활용 진입 장벽이 높다.

이번에 출시된 오토닉스 비전센서 ‘VG’ 시리즈는 외산 제품과 견줘도 손색없는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향후 국내시장에 가성비 중심의 비전센서의 보급화 및 활성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국내 기업의 강점을 살린 빠르고 철저한 사후관리 등도 함께 제공돼 기업들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

오토닉스 VG 시리즈는 △조명일체형으로 간편한 설치 가능 △글로벌 셔터 방식으로 고속 촬영시 잔상 최소화 △위치보정, 밝기, 각도, 지름 등 총 9가지의 필수 검사 기능 탑재 △FTP 서버로 데이터 저장 가능해 이력 관리 및 분석 등 가능 △32개의 개별 그룹 설정 가능 △시뮬레이터 사용 △다양한 필터 사용 가능 △한글 기반 소프트웨어 제공 등 검사에 필요한 핵심 기능들로만 구성됐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성능과 가격을 동시에 갖춘 VG 시리즈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다양한 사업장에서 제조 품질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향후 VG 시리즈가 스마트팩토리의 필수 요소로서 자리매김해 영역과 활용도가 점차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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