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이민호 SNS 무비', 온라인광고대상 최우수상 받아

참여자 몰입 극대화 평가..한달간 110만명 참여
  • 등록 2014-11-19 오전 11:08:48

    수정 2014-11-19 오전 11:08:48

2014 온라인광고대상에서 최우수상인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제주항공의 이민호 SNS 무비 모습. 제주항공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2014년 대한민국 온라인광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항공은 19일 서울 강남구 아모리스홀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2014 온라인광고대상에서 지난 3월 선보인 ‘이민호 SNS 무비 캠페인’이 최우수상인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 애드미션이 제작한 이용자참여형 이민호 SNS 무비 영상은 참여자가 이민호와 함께 영상 속의 주인공이 돼 제주항공 모바일 앱을 이용해 항공권을 예매하고 필리핀 세부로 출국, 제주항공 자유여행객(FIT) 전용라운지에서 여행정보를 얻어 둘만의 자유로운 여행을 즐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 작품이 참여자의 몰입을 극대화해 ‘자유여행을 하는데 편리한 항공사’라는 메시지를 적절하게 소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실제로 약 1개월간 진행된 프로모션에 110만5000여명이 참여해 우리나라 인터랙티브 무비 사상 최단기간 최다 참여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수상작은 광고제 홈페이지(www.ko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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