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65개국 외교사절단 초청해 ‘제1회 Embassy Day’개최

  • 등록 2017-06-25 오후 4:16:09

    수정 2017-06-25 오후 4:16:0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AIST가 2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 ‘제1회 Embassy Day’행사에 참가한 주한 외교사절단과 KAIST 신성철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엘리자베스 버타그놀리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쟌 그레브스타드 주한 노르웨이 대사, 토마스 후삭 주한 체코 대사, 피테리스 배이바스,주한 라트비아 대사, 신성철 KAIST 총장, 로돌프 솔라노 키로스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다.
KAIST(총장 신성철)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제1회 Embassy Day’행사를 개최했다.

KAIST의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컴퓨팅 등 지능정보기술과 로봇공학· 생명공학·나노기술 등 4차 산업관련 우수 연구 성과와 장학제도·외국인 입시전략 등에 관한 소개를 통해 우수 교원과 외국인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임스 최(James Choi) 주한 호주대사를 비롯해 에릭 월시(Eric Walsh) 주한 캐나다 대사, 스테판 아우어(Stephan Auer) 주한 독일 대사 등 33개국 외국대사를 포함한 65개국 주한 외교사절단 90여명이, 학교에서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박오옥 교학부총장 등 주요 보직교수와 함께 외국인 학생대표 등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KAIST의 고품질 교육서비스와 혁신적인 연구 성과·장학제도, 유학생지원 프로그램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자국 학생 입학 및 협력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했다. 또 양국 대학 간 학술교류는 물론 학생 및 교원 교류와 교육·연구협력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 국제교류 제반사항 등 상호 관심분야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

KAIST는 이번 행사에 대한 후속조치로 곧 국가별 인재 유치를 위한 전략과 교육·연구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세부 협력방안 등을 마련하는 등 각종 글로벌 협력방안을 세워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KAIST에는 6월 말 현재 전임직 교원 627명의 8.6%인 총 54명의 외국인 교원이 근무 중이다. 외국인 학생은 86개국에 학사과정 198명을 포함해 석·박사 과정 364명, 교환학생 148명 등 모두 710명으로 이는 전체 재학생 1만703명의 6.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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