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북가좌점 새단장…간편식 등 확대

  • 등록 2024-06-27 오전 9:54:30

    수정 2024-06-27 오전 9:54:3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홈플러스는 자사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북가좌점’이 새 단장을 끝내고 2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위치한 북가좌점은 주요 상권(반경 500m)내 약 1만40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고 세대 구성원 연령층도 다양하며 1~2인 가구 비중이 높은 상권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북가좌점은 고객 경험과 편의를 위해 냉장·냉동 밀키트, 샐러드 등 간편식 뿐만 아니라, 신선식품부터 델리, 그로서리, 생활용품까지 다채로운 품목을 모두 갖췄다.

특히 1~2인 가구 형태의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간편식, 소포장 단위 품목을 늘려 구매 선택지를 넓혔고 쾌적한 쇼핑 환경 구현을 위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동선 개선에 주력했다.

우선 1~2인 가구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그랩 앤 고(Grab&Go)’ 코너를 매장 전면에 배치했다.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식사대용 간편식을 비롯해 컷과일 같은 디저트 품목도 강화해 접근성이 높은 슈퍼마켓을 통해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소용량 상품도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수·축산 코너에서는 수입육, 스테이크, 간편생선, 한끼 시리즈 등 냉장·냉동 소용량 상품을 21% 가량 늘렸다.

젊은 층에게 인기인 대중주(막걸리·수입맥주·하이볼 등)도 기존보다 30% 이상 확대했으며 자체브랜드(PB)인 ‘홈플러스 시그니처 냉장 안주존’을 주류 코너 옆에 연관 진열로 구성해 편의성을 높였다.

각종 밀키트와 냉장·냉동 간편식을 총망라한 다이닝 스트리트에서는 맞벌이 가정과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냉장 밀키트를 120% 확대해 준비했다. 또 일반 상품대비 약 20~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맛난이 농산물’도 강화했다.

임기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영업부문장(전무)은 “지역 상권과 방문 고객 성향 등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특화매장’ 콘셉트를 바탕으로 재탄생한 북가좌점은 기존 상권에서의 새로운 변화를 토대로 핵심 거점 점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1~2인 가구 증가, 편의를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확산 등 다양한 트랜드를 반영한 현장 중심 접근으로 쇼핑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 리뉴얼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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