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문애리, WISET)이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여성과학기술인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9월 6일(수)까지 받는다.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진흥 성과를 보유한 여성과학기술인을 발굴ㆍ포상하여 여성과학자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후배 세대의 롤모델을 발굴하고자 2001년부터 시행됐다. 시행 이래 지금까지 65명의 여성과학기술인을 시상했다.
‘22년 수상자는 학술 분야 최희정 서울대학교 교수, 산업 분야 조은정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상무, 진흥 분야 임석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이었다.
후보자 자격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및 한국계 여성과학기술인으로 진흥 부문의 경우 과학기술 분야 비전공자도 포함된다. 추천은 개인이나 단체로 가능하다.
WISET 문애리 이사장은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은 학문연구, 인재양성, 기술개발 등 각 분야 최고의 업적을 보유한 여성과학자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며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하고 계신 여성과학기술인을 선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천을 바란다”고 밝혔다.
접수는 WISET 홈페이지를 통해 9월 6일(수) 24시까지 가능하며, 문의는 WISET 사업전략팀(02~6411~106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