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S는 프랑스 이동통신 서비스 기업 부이그 텔레콤(Bouygues Telecome)과 함께 IPTV 콘텐츠를 DTS 5.1 서라운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연했다.
부이그 텔레콤이 인터넷과 TV, 전화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BBOX’에서 제공하는 영화들을 DTS 5.1 입체음향으로 제공함에 따라 시청자들은 집에서도 원하는 영화를 블루레이급의 프리미어 오디오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콘텐츠를 보다 효과적으로 유통할 수 있도록 하는 인코딩 툴 제조업체인 디지털 래피즈 (Digital Rapids)는 애플의 HTTP 라이브 스트리밍(HLS)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스무스 스트리밍 (MS Smooth Streaming ) 포맷에서 DTS-HD 콘텐츠 제작을 지원키로 했다.
DTS-HD는 스트리밍 서비스에 최적화된 사운드 솔루션으로, 주변의 영향을 쉽게 받는 인터넷 환경에서도 어답티브 비트 스트리밍 기술로 끊김 없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콘텐츠 제작자들은 고품질 사운드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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