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주·평창·울릉·속초 등 5곳 관광발전 '최고'

문체부, 2015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 연구결과 발표
  • 등록 2016-01-26 오전 9:35:42

    수정 2016-01-26 오전 9:35:42

(자료=문체부)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주시, 평창군, 울릉군, 속초시가 우리나라에서 지역별 관광발전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우리나라 지역별 관광발전 수준을 분석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의 연구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주시,평창군, 울릉군, 속초시가 관광발전 1등급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지역의 관광발전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지역관광발전지수 표준모델’을 활용하여 전국 단위의 관광발전 수준을 분석한 것으로서,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의 관광발전 수준과 현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역관광발전지수는 관광발전지역이 갖춰야 할 조건으로 공급능력과 소비여건, 정책역량으로 구분하고, 이를 종합해 지표로 나타낸 것. 지표체계는 관광수용력, 관광소비력, 관광정책역량의 3개 대분류와 7개 중분류, 21개 소분류 이하 총 34개 세부지표로 구성됐다.

이번 지역관광발전지수 산출 결과에 따르면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경주시, 속초시, 평창군, 울릉군이 관광발전 1등급 지역으로 뽑혔다. 1등급 지역은 지숫값이 100이상으로 최고 수준의 발전정도를 보이는 지역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관광발전지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지수를 산출해 제공함으로써 이를 지역의 관광발전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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