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확진자 38명, 변동없어…격리 6명·격리해제 32명

대구 환자 17명 모두 격리해제…경기 환자 12명 중 2명 격리
  • 등록 2019-01-26 오후 1:29:15

    수정 2019-01-26 오후 1:29:15

충북 오송에 자리한 질병관리본부.(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홍역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홍역 확진자는 38명으로 집계됐다.

26일 질병관리본부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전 10시까지 홍역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아 올겨울 확진자는 38명에서 변동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확진자 38명 가운데 32명은 격리 해제됐고, 나머지 6명은 격리 상태다. 당국은 발진 증상이 생긴 후 4일이 지나면 전염력이 없는 상태로 보고 격리를 해제한다.

당국은 홍역 확진자를 집단발생 29명(대구·경기), 개별사례 9명으로 구분하고 있다. 대구 환자 17명은 모두 격리 해제됐고, 경기 환자 12명 중 2명은 격리 중이다. 개별 환자는 4명이 격리돼 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Koplik) 반점에 이어 특징적인 피부 발진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호흡기 분비물이나 공기로 전파된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외출하게 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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