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환 포스코 사장, 국제스테인리스포럼 부회장에 재선임

ISSF 부회장 맡아 STS산업 발전 도모
포스코, 안전 및 지속가능경영상 받아
  • 등록 2017-05-22 오전 8:51:34

    수정 2017-05-22 오전 8:51:34

오인환 포스코 사장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오인환 포스코 사장이 국제스테인리스포럼(ISSF) 부회장에 재선임됐다.

22일 포스코(005490)에 따르면 오인환 사장이 지난 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1차 ISSF에서 부회장으로 재선임돼 내년 5월까지 회장단 멤버로 활동하게 됐다. 포스코 철강부문장(COO)과 철강사업본부장을 겸하고 있는 오 사장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ISSF 부회장으로 활동해왔다.

ISSF는 스테인리스스틸(STS)산업 이익 증진을 도모하고자 1996년 설립된 세계 STS 대표기구다. 시장개발위원회, 보건안전환경위원회, 원료위원회 등 5개 위원회로 구성되며 매년 총회를 개최해 포스코, 오토쿰푸(Outokumpu), NSSC(신일철주금스테인리스) 등 전 세계 주요 STS기업 경영진들이 모여 글로벌 협력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총회에서는 회장단 선출, 세계 STS 수요 전망, ISSF 산하 5개 위원회 활동 내역 등의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임기 2년의 ISSF 회장에는 일본 NSSC의 이토 히토시 CEO가 선임됐다.

이날 포스코는 시장개발위원회에서 미래 전기차 시대 및 물 부족 이슈에 대한 STS 수요 개발사례를 발표했다. 관련 프로젝트는 포스코가 ISSF에 파견한 직원 2명을 통해 주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또 이번 총회에서 안전교육 동영상 제작 및 시청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성과를 인정받아 안전상(Safety Award)을, 포스코에너지시스템을 통한 에너지 효율 개선사례로 지속가능경영상(Sustainability Award)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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