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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포스코(005490)에 따르면 오인환 사장이 지난 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1차 ISSF에서 부회장으로 재선임돼 내년 5월까지 회장단 멤버로 활동하게 됐다. 포스코 철강부문장(COO)과 철강사업본부장을 겸하고 있는 오 사장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ISSF 부회장으로 활동해왔다.
ISSF는 스테인리스스틸(STS)산업 이익 증진을 도모하고자 1996년 설립된 세계 STS 대표기구다. 시장개발위원회, 보건안전환경위원회, 원료위원회 등 5개 위원회로 구성되며 매년 총회를 개최해 포스코, 오토쿰푸(Outokumpu), NSSC(신일철주금스테인리스) 등 전 세계 주요 STS기업 경영진들이 모여 글로벌 협력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포스코는 또 이번 총회에서 안전교육 동영상 제작 및 시청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성과를 인정받아 안전상(Safety Award)을, 포스코에너지시스템을 통한 에너지 효율 개선사례로 지속가능경영상(Sustainability Award)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