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 AI 솔루션 AVIEW, 브라질 시판전 허가 획득…중남미 공략

  • 등록 2023-04-20 오전 8:57:28

    수정 2023-04-20 오전 8:57:28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어라인소프트는 지난 17일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에서 인공지능(AI) 의료 솔루션 ‘에이뷰(AVIEW)’의 시판 전 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흉부 질환 동시 진단 솔루션인 ‘AVIEW LCS PLUS’를 개발하고 국내외 폐암 검진 사업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브라질은 남미 지역 GDP(국내총생산)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각종 질환으로 진단 및 의약품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의료기기 시장은 2019~2024년 연평균 성장률(CAGR) 0.3%로 성장, 2024 년까지 53억 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브라질 의약품 인허가 및 등록절차를 총괄하는 국가위생감시국은 미국 및 유럽연합(EU) 회원국들과 비슷한 수준의 규제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내 주도국인 브라질에서 의약품 인허가를 획득하면 인근 중남미 지역 진출이 용이해 질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인증에 앞서 미국, 유럽, 일본, 대만, 싱가포르, 호주 등 보건당국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는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브라질 등 5개 국가 규제기관으로부터 의료기기 제조시설에 대한 인증 심사가 전면 또는 일부 면제되는 MDSAP도 획득한 바 있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이사는 “이번 인허가 획득은 중남미 시장확대를 위한 초석으로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을 비롯해 기타 남미 국가들에 진입 및 매출 전략화를 본격적으로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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