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日식품소재 박람회 ‘IFIA’ 참가

대체 감미료·건기성 원료 중점 홍보
  • 등록 2024-05-27 오전 8:56:30

    수정 2024-05-27 오전 8:56:3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양사(145990)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식품소재 및 첨가물 박람회 ‘IFIA 2024’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IFIA는 식품 소재와 식품 첨가물, 기능성 식품 관련 신제품이나 신기술을 발표하는 행사다. 전 세계 300여개 업체와 2만 5000여명의 방문객이 모인다.

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건강기능성 원료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알룰로스는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맛이 나는 제로 칼로리 대체 감미료이다. 삼양사는 2016년 자체 개발한 효소 기술로 액상 알룰로스 대량 생산에 성공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현재 소비자향(B2C) 프리미엄 당 브랜드 ‘트루스위트’와 기업향(B2B) 브랜드 ‘넥스위트’를 통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고 탄산음료를 비롯한 유제품, 소스 등 다양한 식품군에 폭넓게 쓰이고 있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배변활동 원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소재다. 삼양사는 2021년부터 ‘화이버리스트’라는 브랜드로 액상 및 분말형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생산하고 있다.

삼양사는 이들 소재를 활용해 일본에서 ‘저칼로리’와 ‘식이섬유 강화’ 표시 기준을 충족하는 식물성 젤리를 만들어 시식 샘플로 제공하고 알룰로스 최신 연구 동향이 담긴 신규 브로셔를 배부했따.

삼양사 이상훈 식품BU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지 트렌드를 파악하고 잠재 고객사 범위를 넓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삼양사 스페셜티 소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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