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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25개 자치구에서 순차적으로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발행은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서울시는 ’외식 활성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1월 한 달간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 외식업소와 제로배달유니온(5개)에서 2만원 이상 4회 결제하면 서울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환급해 준다. 하루 최대 2회까지 인정되며 동일 업장은 1일 1회에 한한다. 자세한 사항은 상품권 결제앱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은 소상공인 매출을 높여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를 살리는 실천”이라며 “소비심리 개선으로 소상공인들이 한숨을 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