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신사업 가시화되며 성장 모멘텀 부각될 것-신한

  • 등록 2024-05-24 오전 7:49:08

    수정 2024-05-24 오전 7:49:08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4일 SKC(011790)에 대해 내년 실적 정상화를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단기매수(트레이딩 바이)’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종전 10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일 종가는 11만7000원이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762억원으로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보였다”며 “2차전지 소재는 동박 출하량 증가로 외형이 성장했지만, 국내 공장 저율 가동 및 말레이 공장 램프업 비용으로 적자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화학은 SM 부진에도 고부가 PG 판매량 회복 및 스프레드 개선으로 적자폭이 축소됐다”며 “반도체 소재는 자회사 ISC 호실적에 힘입어 79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동박 실적은 말레이시아 공장 고객사 인증 이후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정상화되며 4분기 흑자전환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화학은 시황 회복에 따른 주요 제품 스프레드 회복으로 상저하고의 실적을 예상하고, 반도체 소재는 ISC의 고부가 러버소켓 판매 증가 및 CMP Pad 수요 회복 등으로 매분기 증익 추세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5년부터 신사업(글라스기판, PBAT 등)이 가시화되며 성장 모멘텀이 점차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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