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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하이원 리조트가 대구사무소 재개소를 결정하고 본격적인 판촉 활동에 나선다.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7월 문을 열 워터월드 개장에 발맞춰 대구사무소를 재개소하고, 대구·경북 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판촉 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하이원리조트는 올해 초 국도 31호선 태백 ~ 봉화 간 국도건설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강원도 정선에서 대구까지의 거리와 이동시간이 단축되는 등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강원남부 지역으로 관광객 유입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대구사무소 재개소를 결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대구사무소에서는 앞으로 경북지역의 영업을 담당하고, 부산사무소에서는 경남지역의 영업 활동을 집중해 지역 세분화를 통해 마켓별 전문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구사무소 재개소로 하이원리조트는 서울, 부산, 대전 등 4개의 판촉사무소를 확보 하게 됐으며, 이를 발판으로 비카지노 부문 매출 증가를 위한 전국단위의 판촉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