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장으로 밤 마실 오세요”

인천관광공사, '인천 개항장 밤마실' 개최
10월 1일부터 10월15일까지 열려
  • 등록 2016-09-15 오전 6:33:00

    수정 2016-09-15 오후 12:16:20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천 개항장으로 밤 마실 오세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중구(구청장 김홍섭),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인천 개항장 밤마실’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 개항장 밤마실은 근대문화재가 집적된 개항장 문화지구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재를 통해 인천의 가치를 재창조하고자 기획한 행사다. 문화재 및 민간 문화시설 야간 관람을 비롯해 공연, 전시, 체험, 미디어파사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 탐방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 인천가치재창조 사업으로 선정됐다. 인천 인구 3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인천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한 상징적 축제인 애인페스티벌의 메인행사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세부 일정으로 10월 1일과 2일에는 개막공연, 개항장그리기대회, 체험, 공연을 비롯한 주요행사들이 열리고, 10월 7일, 8일, 14일, 15일에는 문화재 개방, 버스킹 공연, 스토리텔링 도보탐방(홈페이지 사전신청)과 함께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미디어파사드를 즐길 수 있다.

한편, 개항장 문화지구는 차이나타운과 신포시장 사이에 위치하며 1883년 개항했던 인천항의 근대역사가 잠들어 있는 곳이자 과거 만국조계지로 다수의 외국인이 거주했던 지역이다. 과거 건물은 현재 개항박물관, 근대건축물전시관, 짜장면박물관 등으로 운영되고 있고 주변에 카페와 공방, 갤러리 등이 밀집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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