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와 에이스토리가 장 초반 강세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넷플릭스 주간 차트에서 비영어권 TV시리즈 1위에 등극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현재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는 전 거래일보다 7.94% 오른 7480원에,
에이스토리(241840)는 2.3% 상승한 3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3일(한국시간) 넷플릭스가 매주 이용자들의 시청시간을 집계해 발표하는 ‘전 세계 톱 10 프로그램(쇼)’ 주간차트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2395만 시간의 시청시간을 보여 비영어권 작품 1위에 올랐다. 2위 ‘컨트롤Z 시즌3’를 587만 시간 차로 따돌렸다. 지난달 29일 첫 공개된 지 2주 만이다.
에이스토리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제작사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주연 배우 박은빈 소속사 나무엑터스 지분 보유 사실 부각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