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기부 후 얼음물샤워 이유는? "진중권 때문"

  • 등록 2014-08-27 오후 5:04:06

    수정 2014-08-27 오후 5:04:29

‘썰전’ 예고 스틸.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영화평론가 허지웅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후일담을 전했다.

오는 28일 방송될 예정으로 최근 녹화가 진행된 JTBC ‘썰전’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오갔다. 지난주 국내 연예계에 상륙한 이 캠페인은 얼음물을 맞으며 온몸의 근육이 경직되는 루게릭 환자들의 고통을 느껴보고 돕자는 의미로 시작된 모금 운동이다. 참가자로 지목되면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한 뒤 자신의 뒤를 이을 참가자 3명을 다시 지명하는데, 기부하고도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사람들이 적지않다.

녹화에서 허지웅을 비롯한 김구라, 강용석, 박지윤, 이윤석 등 예능심판자들은 각자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허지웅은 “나는 진중권 씨의 지목을 받았다”라며 “사실 그전에 기부로 이미 동참했음에도 진중권 씨와 SNS 논쟁이 있었던 후라 미션을 수행하지 않으면 ‘꽁해’ 보일까 봐 굳이 얼음물을 뒤집어썼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김구라의 사연은 안타까웠다. 김구라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루게릭병을 알았던 사실을 밝히며 “환우와 그 가족들은 루게릭병을 알리기 위해 무척 노력하는데, 이번 캠페인이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선 일반인 방송 출연자들을 둘러싼 ‘과거 논란’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전파를 탄다.

영화 ‘명량’의 영화적인 완성도를 두고 트위터 설전을 벌인 진중권(사진 위)과 허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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