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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하나금융그룹인기상을 받았다.
올해는 이정재가 데뷔 20주년이 되는 해다. 1994년 배창호 감독의 ‘젊은 남자’로 데뷔한 이후 끊임없는 변화와 과감한 도전으로 자신만의 독자적인 연기영역을 구축해온 그는 지난해 ‘도둑들’부터 올 초 ‘신세계’, 지난 9월 선보인 ‘관상’을 잇따라 흥행시키며 연기력과 더불어 스타성을 다시 입증해 보였다. 특히 최근작인 ‘관상’에서는 수양대군 역할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강렬하게 소화해 극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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