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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고려 말, 당대 최고의 여자 검객 설랑(전도연 분)이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스승이자 엄마로서 복수를 위한 비밀 병기 설희(김고은 분)를 키우다 복수의 대상이자 천출의 신분으로 왕의 자리를 탐하는 덕기(이병헌 분)와 18년 만에 운명적으로 재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준호는 스크린 데뷔작 ‘감시자들’로 55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배우 신고식을 치렀다. ‘협녀: 칼의 기억’으로 ‘영화돌’ 이미지 굳히기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이 영화는 ‘인어공주’ 등을 연출한 박흥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롯데엔터테인먼트가 투자·배급을 맡아 2014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