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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민은 오는 5월 3일 첫방송되는 `동안미녀`에서 장나라를 오랫동안 짝사랑하다가 그녀가 신용불량자라는 사실을 알고 단박에 등을 돌리는 `반전남` 선남 역할로 깜짝 출연해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철민은 요즘 가장 바쁜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히지만 `동안미녀` 연출자 이진서 PD를 비롯해 남녀주인공 장나라, 최다니엘 등과의 각별한 인연으로 제작진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박철민은 이진서 PD가 연출을 맡았던 `부자의 탄생`에 출연해 어록을 만들어내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런가 하면 남자주인공 진욱 역의 최다니엘과는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을 갖고 있다.
제작사 측은 "선남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할 배우는 박철민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박철민의 무게감 있는 연기가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동안미녀`는 KBS 2TV `강력반`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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