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솔약국집 아들들` 기운 받고 50%↑"

  • 등록 2010-12-21 오후 4:19:57

    수정 2010-12-21 오후 4:46:40

▲ 이필모(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이필모가 시청률 50%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필모는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시청률 48.6%까지 기록해 봤는데 1.4%가 아쉽다"며 이같은 마음을 밝혔다.

이필모가 지난해 출연한 `솔약국집 아들들`은 최종회에서 시청률 48.6%(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필모는 이어 "제가 `솔약국집 아들들`에 등장할 때 BGM이 이루의 `사랑을 믿어요`였다"며 "웬지 행운이 따를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랑을 믿어요`는 `솔약국집 아들들`을 연출하고 집필한 이재상 PD와 조정선 작가가 다시 손을 잡은 작품. 부부간의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필모는 이 작품에서 작곡가 김우진 역을 맡았다. 음악에 깊게 심취해 대인관계가 순탄치 않은 까탈스러운 캐릭터다.

한편 `사랑을 믿어요`는 내년 1월1일부터 `결혼해주세요`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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