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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가 SBS 새 예능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 심사위원에 나서는 포부를 밝혔다.
이범수는 25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기적의 오디션` 2차 예심에 앞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심사에 `독설 캐릭터` 같은 캐릭터를 잡는 것은 유치한 것 같다"며 "배우를 꿈꾸는 사람들의 선배로서 먼저 고민하고 아파했던 사람으로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심사위원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범수는 "처음 제의받고 내가 누군가를 평가할 자격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3~4주 가량 고민했다"며 "20년 전 무명 시절에 저 또한 많은 오디션에 참여하고 많은 오디션에 떨어졌던 기억이 난다. 배우 지망생 분들의 심정을 잘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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