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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액션 토너먼트’ 사이퍼즈 대회 중 제작진은 ‘북괴멀티 전라도’라는 자막을 선수 소개와 함께 내보냈다. 이 선수에 관한 소개를 하면서 닉네임을 노출시킨 것. 이 닉네임이 특정지역을 비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시청자의 공분을 샀다.
파문이 확산되면서 온게임넷 측도 즉각 사과에 나섰다. 온게임넷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온게임넷 측은 “특정 출연자의 부적절한 닉네임이 방송에 그대로 노출되어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부적절한 용어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 하고 방송에서 사용한 점에 대해 해당 제작진에게 주의와 함께 철저한 재발 방지 교육을 행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