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구하라·지창욱 등 11★, 뉴스타상 수상

  • 등록 2011-12-31 오후 9:17:04

    수정 2011-12-31 오후 9:17:04

▲ 김재중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여인의 향기` 서효림, `무사 백동수` 지창욱, 신현빈, `내딸 꽃님이` 진세연, `천일의 약속` 정유미, `신기생뎐` 성훈, 임수향, `보스를 지켜라` 왕지혜, 김재중, `내 사랑 내 곁에` 이재윤, `시티헌터` 구하라 등 11명의 배우가 31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2011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뉴스타상을 각각 수상했다.

뉴스타상은 올 한해 SBS 드라마를 빛낸 새내기 스타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날 수상한 11명의 스타들은 신인상으로 화려하게 연기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김재중은 "정말 상을 받을지 몰랐다"며 "상을 받으니 더욱 기분이 좋다. 가장 기뻐하고 있을 JYJ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고 벅찬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서효림은 "시작하자마자 호명돼서 정신이 없다"며 "한번밖에 받지 못하는 상이기 때문에 소중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유미는 "상을 받고 소감을 이야기하는 순간 올 거라 생각 못했다"며 "박영규 선생님, 이미숙 선생님 그 외 다른 선생님들, 사랑한 지형오빠 래원오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왕지혜는 눈물을 글썽이며 "더운 날 한 신 한 컷 열정적으로 찍어주셨던 스태프 여러분 감사드린다"며 "촬영한다고 전화 자주 못드려서 죄송하다. 엄마 사랑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SBS 연기대상 시상식은 배우 지성과 최강희의 사회로 오후 8시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 왕지혜
(사진=권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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