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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노래를 익혀야겠네요."
배우 하석진이 `슈퍼스타K2`의 존박을 닮았다는 지적에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석진은 2일 서울 상암동 E&M센터에서 열린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이하 `생초리`) 제작발표회에서 존박과 닮았다는 이야기에 "저는 잘 모르겠는데 이제부터라도 노래를 연습해야겠다"고 농담을 건넸다.
존박이 지배했던 금요일 오후 11시에 하석진이 도전장을 냈다. tvN 새 시스콤 `생초리`로 케이블 돌풍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하이킥` 시리즈를 연출했던 김병욱 사단의 새 시트콤으로 관심을 모으는 `생초리`는 실적 부진으로 시골 생초리 지점으로 발령을 받은 삼진증권 식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석진은 월가 출신 펀드매니저로 회사의 SA급 인재지만 벼락을 맞고 숫자치가 돼 생초리로 자원 지원한 조민성 역할을 맡았다.
하석진은 "촬영 순서가 뒤바뀌어서 숫자치를 먼저 촬영하고 후에 잘나가는 펀드 매니저를 연기했다"며 "순서가 거꾸로 가서 숫자치가 됐을 때 상실감 등을 표현하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생초리`는 오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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