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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선 암 특집 3탄 대장암 편이 전파를 탔다. 신년을 맞아 4대암(폐, 간, 위, 장) 공략에 나선 멤버들은 서울의 한 병원을 찾아 대장암 검진을 받았다.
이날 멤버들 가운데 유일하게 비수면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은 윤형빈은 "요즘 배에 가스가 차는 느낌이 있다"며 결과에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실제 검사 결과 3mm 크기의 유암종(암과 유사한 혹)이 발견된 것.
이날 윤형빈 외 이윤석에서도 2mm 크기의 용종이 발견됐지만 암과 관련이 있는 선종성 용종이 아닌 증식성 용종으로 확인돼 내시경 검사 도중 가볍게 떼어냈다. 그 밖에 멤버들의 대장은 모두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