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배 청어람 대표, 한예종 교수 임용

  • 등록 2013-08-27 오전 11:49:24

    수정 2013-08-27 오전 11:49:24

최용배 청어람 대표(사진=한국영화제작가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영화 ‘괴물’ ‘26년’ 등을 제작한 최용배 청어람 대표가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영상원 영화과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최용배 대표는 2013년 가을 학기부터 영상원 영화과에서 예술사와 전문사 과정 학생들에게 기획 전공 강의를 시작한다.

그동안 국내 대학의 영화교육은 연출과 기술, 비평 등에 치중돼 영화의 기획이나 제작에 관한 학문적 접근이 간과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그런 측면에서 업계는 이번 최용배 대표의 한예종 교수 임용 소식을 반기고 있다.

최용배 대표는 “영화제작뿐 아니라 연출 전공자도 기획과 영화 산업의 전반을 이해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것이 현실이다”라면서 “지금까지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영화계에 필요한 인력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용배 대표는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와 서울예술전문대학 영화과를 나와 1988년 영화 ‘남부군’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대우 영화사업본부 투자담당, 시네마서비스 투자·배급이사를 거쳐 2001년부터 영화사 청어람을 이끌고 있다. 영화 ‘효자동이발사’, ‘작업의 정석’, ‘괴물’, ‘26년’ 등을 제작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부회장, 서울영상진흥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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