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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스타 소장품 사랑나누기 경매 캠페인'이 연예·스포츠계 스타들과 일반 시민들의 따뜻한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끝이 났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데일리와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스타 소장품 사랑 나누기 경매 캠페인'(후원 우리금융그룹, 롯데백화점, 옥션)에는 연예·스포츠계 스타들의 애장품 총 63점이 선보여졌으며 지난 18일 오전 10시 경매가 종료, 총 987만9000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이번 행사는 연예·스포츠계 스타들의 애장품을 경매에 부쳐 그 수익금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희망 프로젝트로 올해 수익금은 5월 가정의 달과 지난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전액 실종아동을 돕는 일에 쓰인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스타들은 "아끼던 물건이 뜻 깊은 일에 쓰이게 돼 보람되고 기분이 좋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오는 31일 서울 청계광장서 열릴 '그린리본희망걷기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재단 측에 전달되며, 이날 있을 기부금 전달식에는 특별히 가수 비가 연예인 대표로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으로 있어 더욱 큰 관심이 예상된다.
올해 행사는 방송인 김생민의 사회로 진행되며, 월드스타 비, SG워너비, 박현빈, 다비치, 쥬얼리S, 박재정, 유건 등이 참여해 축하공연 및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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