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생초리` 카메오 출연

  • 등록 2010-12-23 오전 11:21:15

    수정 2010-12-23 오전 11:21:15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하이킥 사단`의 의리를 지켰다.

최다니엘은 24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tvN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이하 `생초리`) 8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생초리`의 제작진은 최다니엘이 출연했던 `지붕 뚫고 하이킥`을 만들었던 바 있다.

최다니엘은 조민성 부장(하석진 분)의 친구로 생초리 지점을 깜짝 방문해 자신을 의사로 소개한다. 사무실에 있던 은주(이영은 분)와 민영(정지아 분)은 최다니엘의 모습에 첫 눈에 반해 커피와 라면을 내오며 호들갑을 떤다.

둘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최다니엘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며칠 후 생초리 직원들은 TV 뉴스를 통해 최다니엘의 황당무계한 소식을 접하게 된다.

최다니엘은 "기존의 시크한 도시 남자 이미지를 뛰어넘는 숨은 반전이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제작 관계자는 "의리의 `하이킥 사단`으로 불릴 만큼 전작 출연진들의 우정 출연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또 어떤 깜짝 카메오가 등장할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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