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3월말 '개그야' 합류...'13kg 체중감량, 신 개그 구상중'

  • 등록 2009-03-03 오후 4:04:31

    수정 2009-03-03 오후 6:00:33

▲ 정종철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개그맨 정종철이 3월말 MBC 공개코미디프로그램 '개그야'에 합류한다.

정종철의 한 측근은 3일 "정종철이 3월 말 '개그야' 합류를 계획하고 있다"며 "현재 아이템을 구상 중으로 조만간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다시 활약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종철은 지난해 2월 동료 개그맨 박준형, 오지헌 등과 함께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개그야'로 이적, '나카펠라' 등의 코너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초반 이적에 따른 기대치가 높았기 때문인지 반응은 예상치에 다소 못미쳤던 게 사실이다. 게다가 '개그야'에서 모습을 감춘 지도 어느덧 반년 가까이 시간이 흐르다보니 일각에선 활동중단 시기가 너무 오래가는 것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도 높여왔다.

측근에 따르면 그간 정종철은 임신 중이던 아내 황규림의 건강이 좋지 않아 외부활동을 삼가해왔으며 아내가 지난 2일 둘째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함에 따라 예정대로 활동복귀를 계획할 수 있게 됐다.

이 측근은 "정종철이 개그무대 복귀를 앞두고 체중을 13kg 가량 감량하는 등 컴백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며 "현재 기획 단계에 있어 밝힐 수는 없지만 다음주 깜짝 놀랄만한 이벤트를 시작으로 그간 구상해 놓은 개그 아이템들을 곧 펼쳐놓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정종철은 지난 2006년 4월 탤런트 황규림과 결혼, 2007년 5월 첫 아들 시후를 얻었으며 이후 18개월 만인 지난 2일 둘째 딸을 얻는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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