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김산호 "동거, 나쁘지 않다"

  • 등록 2012-04-09 오후 3:54:23

    수정 2012-04-09 오후 4:45:10

▲ 김산호(왼쪽)와 김현숙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배우 김산호가 혼전 동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산호는 9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내 엠펍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다큐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0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결혼은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결정"이라며 "내 사전에 `이혼`은 절대 없다. 때문에 동거를 통해 좀 더 신중히 결정한다면 결혼하면 더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동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반면 김현숙은 "혼전 동거가 나쁘다기 보다는 좀 인정머리 없는 것 같다"며 "아날로그 감성의 소유자라서 맞추면서 사는 것이 아니라 헤어지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고 동거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시즌10을 맞아 남녀 주인공인 영애(김현숙 분)와 김산호(김산호 분)가 동거하는 모습을 담아낸다. 김산호가 독립하면서 두 사람이 `반`동거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영애와 산호의 화끈한 연애담이 시청자의 시선을 모을 예정.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0은 오는 13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 관련포토갤러리 ◀ ☞`막돼먹은 영애씨` 제작발표회 사진 보기

 ▶ 관련기사 ◀ ☞`막영애` 김현숙 "현아보다 나은 점은 골반 크기" ☞`막영애` 김현숙, CJ E&M 명예사원 됐다 ☞`막영애` 김현숙 "시즌10, 사후에 더 회자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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