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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지난 6일 위 천공으로 수술을 받았으나 회복하지 못한 채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졌다.
1936년 충북 음성 출신인 김재형 PD는 동국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 1961년 KBS에 개국요원으로 입사했다.
최근에는 본인이 졸업했던 동국대 문예창작과 석좌교수 겸 한국공연예술종합학교 학장을 맡아 후학에 힘썼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2남2녀가 있다. 큰 아들 창만 씨는 영화감독, 둘째 아들 두만씨는 CF 감독으로 각각 활동중이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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