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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 영화 개봉에 앞서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박예진은 연인 박희순 이야기에 "잘 만나고 있다"면서도 더한 관심에는 웃음으로 무마하고 봤다. 열애 보도 당시 교제 중인 사람이 유명인이었고 어차피 자연스럽게 알려질 일이라고 생각해 인정은 했지만 둘 사이 세세한 이야기는 비밀로 간직하고 싶다는 게 그녀의 바람이었다.
박예진은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던 개인적인 이야기가 거론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양해를 구했다. 그러면서 "연예인 관련 기사는 이상하게 가벼이 다뤄지는 성향이 있다. 일면 이해는 하지만 속상하기도 하다"고 한마디를 더했다. 열애 인정 당시 결혼을 전제한 만남이 아니었는데 사실 확인도 제대로 거치지 않은, 과하게 앞서 간 기사들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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