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일 만에 ‘무한도전~’..“목 놓아 웃기겠다”

  • 등록 2012-07-21 오후 7:35:08

    수정 2012-07-21 오후 9:06:27

‘무한도전’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해방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무한뉴스’를 통해 복귀 인사를 했다.

MBC 노조 파업으로 24주간 결방됐던 ‘무한도전’이 21일 정상 방송됐다. 멤버들은 입장과 동시에 환호성을 내지르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174일 만에 ‘무한도전’이 드디어 토요일 밤 여러분을 찾아갈 수 있게 됐다”고 오프닝 인사를 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는 174년 같았다”고 그간의 어려움과 복귀의 기쁨을 표하기도 했다.

이날 멤버들은 지난 6개월간 있었던 크고 작은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무한도전’의 문을 열었다. 정형돈과 유재석이 스마트폰을 구매한 사연부터 정준하의 결혼소식과 집들이 에피소드, 쌍둥이 아빠가 되는 정형돈 이야기, 리쌍과 하하의 새 앨범 발매 소식 등이 차례로 전해졌다.

녹화를 하고도 파업으로 방송되지 못한 이나영의 방송분도 짧게 소개돼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멤버들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밝았다. 웃음의 강도도 셌다. 기쁨도, 슬픔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유재석은 멤버들은 대표해 “174일간, 24주간 웃기지 못했던 ‘무한도전’, 앞으로 목 놓아 웃기겠다”고 ‘무한도전’의 본격적인 재개를 알렸다.

▶ 관련기사 ◀
☞하하, 가수 복귀.."미국서 `부산 바캉스` 촬영" 폭소
☞정준하, 유재석에게 "`남심`·`놀러와` 시청률 비슷" 도발
☞`무한도전`, 땡큐! `용감한 녀석들`.."예능은 한가족"
☞`무한도전` 런던行 결국 무산
☞11월 `무한도전` 콘서트 개최..`슈퍼7` 모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 결혼 후 미모 만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