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와이즈 봤다"..`본` 시리즈, 한국촬영 관심↑

  • 등록 2011-06-02 오전 11:31:59

    수정 2011-06-02 오전 11:33:21

▲ `본 얼티메이텀`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박중훈이 트위터를 통해 예고했던 `본` 시리즈의 한국 촬영에 관한 목격담이 전해져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새벽 인터넷과 SNS 상에는 서울 강남역에서 영화 `본 레거시` 팀을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지금 `본 레거시` 영화 찍는 중" "강남 역에서 촬영 중"이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영화 `본 레거시` 촬영, 여배우는 레이첼 와이즈가 맞다"고 적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지금 강남역에서 본 시리즈 4 `본 레거시`를 촬영한당께요! 레이첼 와이즈가 왔당께!"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찍어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에 배우들의 모습은 담기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의 제지선 뒤로 붐 마이크 등 촬영장비가 보인다.  

`본 레거시`의 한국 촬영은 배우 박중훈도 앞서 예고한 바 있어 설득력을 더했다. 박중훈은 지난 4월 자신의 트위터에 친하게 지내는 할리우드 아트디렉터 미국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라며 "맷 데이먼의 새로운 본 시리즈 영화 일부를 우리나라에서 촬영한다"고 알렸다.

이날 촬영은 1일 오후 4시 리허설을 시작해 다음날 오전 1시께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본 레거시`는 `본 아이덴티티` `본 수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으로 이어진 `본` 시리즈 4편으로 2012년 8월 개봉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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