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아빠 딸` 1회 연장…17회로 종영

  • 등록 2011-01-10 오전 10:02:08

    수정 2011-01-10 오전 10:02:08

▲ `괜찮아 아빠 딸`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SBS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이 1회 연장된다.

`괜찮아 아빠 딸` 측은 "시청자들의 연장 요청에 따라 1회 연장해 오는 18일 17부작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괜찮아 아빠 딸`은 아버지 기환(박인환 분)이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쓰러진 뒤 두 딸 애령(이희진 분), 채령(문채원 분) 등이 느끼는 좌절과 그 속에서 싹트는 희망을 다루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23일 북한의 연평도 도발 사건으로 인해 결방된 탓에 16부작인 `괜찮아 아빠 딸`은 예정대로라면 월요일 종영될 예정이었다.

한편 종영을 4회 남겨 둔 `괜찮아 아빠 딸`은 10일 방송에서 은채령을 놓고 최혁기(최진혁 분), 박종석(전태수 분)이 벌이는 삼각 관계가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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