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연예계 복귀? 기자하고는 말 안해"
최근 또 다시 '컴백설'에 휘말린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오현경이 최근의 언론 보도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오현경은 요즘 '연예계 복귀설' 관련한 기자들의 확인 전화에 "기자들과는 말을 않겠다"며 아예 대화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
오현경의 연예계 복귀설은 올 초부터 심심찮게 등장해왔다. '복귀설'이 터져 나올 때마다 소문의 발단은 대개 '오현경이 몇몇 기획사들과 연이어 접촉을 갖고 있다'는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인터뷰에서 오현경은 "현재는 연예계 복귀보다 가정을 돌보는 일이 우선"이라는 말도 전했다.
하지만 막상 당사자는 이와 관련 그 어떤 해명도 하지 않고 있어 오현경의 컴백을 둘러싼 소문은 점점 눈덩이처럼 불어만 가는 상태로 남게 됐다.
오현경은 97년 KBS2TV 드라마 '세 여자'을 끝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고, 이후 결혼과 이혼 등의 아픔을 겪으며 10여년간 연예계를 떠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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