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예비 신부 모습 공개

  • 등록 2011-12-26 오전 10:17:58

    수정 2011-12-26 오전 10:17:58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26일 결혼을 앞둔 김태우가 미모의 신부를 깜짝 공개했다.

김태우는 2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고마워요. 소울샵 가족들. 이제 모든 준비가 끝이 났네요. 대부분 3개월 이상 준비를 하는 결혼을 한 달 만에 했어요.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한 달이 머릿속을 스치네요. 이제 씻고 침대에 누우니 결혼이 드디어 기다려지네요`라는 소감과 함께 신부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태우는 `그리고 아내를 비밀로 하며 평생을 살아가는 것이 어쩌면 그녀에게 더 무겁고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아내의 동의를 얻어 웨딩 사진을 세 장 빼왔어요. 사실 자랑하고 싶었던 것도 있었나봐요. 1년 반이란 시간 동안 입이 간질간질 했거든요`라고 신부에 대한 자랑을 늘어놨다.

김태우의 예비신부 김애리씨는 미국 유학파 출신으로 현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연구소 연구원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재즈보컬리스트 윤희정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6개월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김태우는 26일 오후 5시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양가의 가까운 친인척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김태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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