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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은 1997년 친구인 벤 에플렉과 함께 시나리오를 쓰고 주연을 맡은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각본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이후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 ‘리플리’(1999), ‘오션스 13’(2007)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경력을 쌓았다. 대표작은 ‘본’ 시리즈다. ‘본 아이덴티티’(2002), ‘본 슈프리머시’(2004), ‘본 얼티메이텀’(2008) 등에 출연하며 액션 스타로 거듭났다. 맷 데이먼은 하버드대 영문과 출신의 할리우드 대표 지성파 배우로도 유명하다. 지난 8월 영화 ‘엘리시움’ 홍보차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했으며 현재는 영화 ‘프라미스드 랜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프라미스드 랜드’는 맷 데이먼이 15년 만에 ‘굿 윌 헌팅’ 구스 반 산트 감독과 재회한 작품으로 역시 각본에도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최신작인 ‘프라미스드 랜드’를 비롯해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리버라치의 동성 연인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 ‘쇼를 사랑한 남자’, 전도 유명한 정치인에서 자신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역할을 소화한 ‘컨트롤러’, 현상금을 노린 텍사스 특수경비대원으로 분한 ‘더 브레이브’, 그의 대표작 ‘본’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인 ‘본 얼티메이텀’ 등 5편이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