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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하하몽쇼`가 MC몽 사건의 여파로 19일 첫 결방됐다.
SBS는 일요일 오전 10시45분 방송되던 `하하몽쇼`를 대신해 이날 `강심장 스페셜`을 편성했다.
진행을 맡고 있는 MC몽이 병역 기피 혐의를 받아 최근 불구속 입건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MC몽은 고의적으로 치아를 빼는 방법으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MC몽을 비롯해 전 소속사 대표와 브로커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하하몽쇼`는 MC몽의 결백이 입증될 때까지 결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주와 다음주까지는 `강심장 스페셜`로 대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