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불꽃`, 최종회 시청률도 `활활`

  • 등록 2011-03-28 오전 7:37:15

    수정 2011-03-28 오전 8:02:37

▲ `욕망의 불꽃`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이 최종회에서 활활 불타올랐다.

28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욕망의 불꽃` 마지막 회는 시청률 25.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일 방송분 시청률 22.1%보다 3.8%포인트 치솟은 이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

`욕망의 불꽃`은 미묘한 결말을 맺었다. 드라마는 인물 간 갈등이 해결되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듯했지만 여주인공 윤나영(신은경 분)이 대서양그룹 총수에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알듯 모를 듯한 미소를 짓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욕망의 불꽃` 후속으로는 김재원, 황정음이 주연한 `내 마음이 들리니`가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기생뎐`은 13.0%, KBS 1TV `근초고왕`은 11.1%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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