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띠어리는 최근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브랜드 특유의 모던하고 시크한 스타일에 젊은 감성을 담은 ‘띠어리 2.0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띠어리 2.0 캡슐 컬렉션’은 상품 타깃층에 맞게 디자이너, 상품기획자, 마케터 등 핵심 인력들을 밀레니얼 세대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평상시에 입기 편하고 젊은 감각의 아이템을 주로 연구하고 개발했다.
코트는 70만원대, 재킷·아우터는 40만원대, 팬츠는 30만원대, 스웨터는 10~30만원대, 스커트는 20만원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2007년부터 띠어리를 수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띠어리는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특화매장)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강남점, 갤러리아백화점 본점 등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 5곳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