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스트립바行 의혹 최교일, 의원직 사퇴가 답”

김익환 부대변인 1일 논평
“최교일 해명, 낯부끄럽고 볼썽사나워”
“가이드 폭행 박종철과 유유상종…석고대죄 후 사퇴하라”
  • 등록 2019-02-01 오후 5:04:42

    수정 2019-02-01 오후 5:04:42

최교일 한국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바른미래당은 1일 미국 국외연수 중 스트립바에 출입했단 의혹이 불거진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김익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 의원은 의혹제기에 ‘무희는 있어지만 스트립쇼인지는 모른다’고 해명했는데, 낯부끄러운 일”이라며 사퇴를 요구했다.

김 부대변인은 “예천군 의원의 기행(奇行)이 국민들의 기억에서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최 의원의 ‘스트립 논란’을 접하는 국민들은 망연자실하다”며 “물의를 일으킨 박종철 예천군 의원을 적극 추천한 인물이 최교일 의원이었다니 ‘유유상종’이란 표현도 부족할 따름”이라고 비난했다.

최 의원이 앞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당 의혹에 대해 “야당 탄압” “가이드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자” 등의 주장을 편 데 대해선 “터무니없는 소리”라며 “이것도 해명이라고 하고 있는 최 의원의 모습이 볼썽사납다 못해 애처롭다”고 했다.

그는 “국회의원으로서 최소한의 품위유지는커녕 해외에서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추태를 벌인 것”이라며 “예천군 주민과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추악한 민낯을 스스럼없이 드러낸 최 의원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당을 향해 “이 사건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국민들은 두 눈 똑똑히 지켜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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