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클라우드 UI 도입..채널 속도 업그레이드

  • 등록 2018-12-18 오후 5:43:19

    수정 2018-12-18 오후 5:43:1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편했다.

시청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월 18일 수원, 강서, 중부, 세종 SO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확대, 1월 23일까지 모든 디지털 셋톱박스(STB)에 적용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UI 마이홈
티브로드는 기존 UI 시스템으로는 다양한 종류의 셋톱박스 환경에서 신규 서비스 도입 및 새로운 소비자 니즈 수용에 한계가 있어 클라우드 인프라로 전환을 결정했다.

UI 디자인의 개편 방향은 단순, 편리, 쉬운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기존 UI와 이질감 없게 사용성이 이어지도록 구현해 40~50대 이상 고객도 손쉽게 신규 UI에 적응할 수 있다.

신규 제공되는 키즈 전용 메뉴 ‘우리아이세상’을 통해 뽀로로 등 인기캐릭터별 VOD를 간편하게 이용하거나 다양한 어린이 놀이 게임, TV동화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가입내역 내 ‘TV청구서’를 통해 가입상품내역, 청구요금, 요금납부내역, 서비스이용상세내역 등을 볼 수 있어 콜센터에 연락하지 않고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고, 휴대폰이나 카카오페이를 통해 미납요금을 직접 결제할 수도 있다.

VOD 구매 시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을 표시하여 구매 금액과 실제 납부하는 금액이 다르다는 고객 불만도 해소된다.

클라우드 UI 우리아이세상
티브로드는 이번 클라우드 UI 도입을 시작으로 다음 단계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추가 구축하고 AI 기반 미디어 커머스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채널, VOD 등 고객의 서비스 이용 형태에 대한 데이터 수집, 분석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차세대 맞춤형 UI/UX 제공을 추진할 생각이다.

티브로드 강신웅 대표는 “이번 클라우드 UI 도입으로 고객이 느끼는 서비스 품질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이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들을 탄력적으로 반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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