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규 실업청구수당, 23.5만건…전주보다 1만건 감소

시장 전망치 소폭 하회
9주 연속 22만건 유지
  • 등록 2024-07-25 오후 10:08:07

    수정 2024-07-25 오후 10:08:08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만건 감소했지만, 여전히 22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DC의 한 식당에서 사람들이 외부에 채용 공고가 붙어 있는 식당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AFP)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7월14~2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5000건으로 전주보다 1만건 감소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시장 전망치인 23만 8000건 보다 소폭 낮은 수치다.

신규 실업급여 청구 건수는 지난 5월25일 이후 9주 연속 22만건을 유지했다. 그 이전에는 올 들어 3차례만 제외하면 모두 22만건을 밑돌았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 기업들의 해고 동향을 반영한다. 주간 실업급여 신규 청구 건수는 정리해고 규모를 보여주는 것으로 간주되는데, 지난 몇 달 동안 약간 증가했지만 여전히 역사적으로 건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지난 13일로 끝난 한 주동안 실업 수당을 수령한 미국인은 약 185만명으로 전주보다 약 9000명 줄었다.

주별 변동성을 일부 보정하는 4주 평균 청구 건수는 250건 증가한 23만5250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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