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연 한현철 박사,‘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SCUFN)’ 위원장 당선

  • 등록 2018-11-20 오후 5:56:01

    수정 2018-11-20 오후 5:56:0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현철 지질연 박사
최근 우리말 해저지명이 국제 공식지명으로 등재되면서 전 세계 해도와 지도 제작기관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해저 지명을 결정하는 국제기구인 국제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에 아시아인로는 최초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현철 박사가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한 박사의 임기는 위원장 승인시기인 2018년부터 5년간이다.

국제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는 국제수로기구(IHO)와 정부간 해양학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위원회다. 전 세계 해저지명을 심의·의결하고,의결된 지명을 해도와 지도 사용에 권고하는 등 해저지명 표준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현철 박사는 “깊은 바닷속 이름 없는 해저의 모습이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보람된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해역 외에도 극지와 태평양 등 전 세계 해역에 대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우리말 해저지명의 국제 등재가 널리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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