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사이판 체류 국민 오늘 대부분 귀국 예상"

  • 등록 2018-10-29 오후 2:58:24

    수정 2018-10-29 오후 2:58:24

지난 28일 오전 슈퍼 태풍 ‘위투’가 지나간 사이판 공항 아시아나항공 카운터에서 여행객들이 출국 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외교부는 29일 사이판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 대부분이 귀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27일부터 29일 오전까지 군 수송기로 8차례, 우리 국민 665명을 괌으로 이송했다”며 “이날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일몰 전까지 2차례 추가 수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송기를 통해 괌 공항에 도착한 우리 국민들은 국적기를 이용해 인천 및 부산 국제공항을 통해 순차 귀국하게 된다.

아울러 이날 우리 국적 항공사의 사이판발 귀국 항공편이 4편 편성됐으며, 항공 운항이 차질없이 이뤄질 경우 사이판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대두분이 귀국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현지에 파견된 신속대응팀과 주하갓냐출장소장 등 직원들은 사이판 공항 및 괌 공항에 헬프데스크를 설치하고 군 수송기 탑승 절차 및 임시 항공편 안내 등 우리 국민 여행객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귀국을 위해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태풍 피해를 입은 우리 교민에 대한 지원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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